
배우 하정우의 그림이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혼기를 채운 하정우의 결혼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정우는 1978년 생으로, 올해 서른 아홉살이다.
이와 관련해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이 방송에 출연해 아들의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계인의 선물을 사기 위해 옷 가게를 방문한 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옷을 구경하던 김용건은 앙증 맞은 아동복에 시선을 고정했다. "너무 예쁘다"를 연발하던 그는 "(아들이)빨리 장가를 가야 이런 옷을 사다주지"라고 말했다.
또 김용건은 "내가 지금 애들 옷 만져봐서 뭐하겠냐. (아들들이)아직 장가도 안 갔다"라며 "내가 가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