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도 저마다 ‘성격’이 다르다?!

입력 2016-01-28 11:39  


[최지영 기자] 옷을 입다보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컬러코디다. 상하의 똑같은 컬러로 빼 입자니 소위 말하는 ‘깔맞춤’의 느낌이 들어서 다양한 컬러 코디를 시도해보곤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아 결국 선택하는 것은 가장 무난한 블랙과 화이트다. 이렇듯 어려운 컬러 코디를 잘하려면 우선 컬러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흔히 봐왔던 색상환표를 기준으로 컬러가 가진 특징들을 알아봤다.

▲ 난색계열-열정, 발랄, 개성

레드, 오렌지, 옐로우 등을 난색 계열이라고 한다. 이는 화려한 느낌부터 따뜻한 느낌까지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컬러들이다. 컬러가 밝고 비비드한 만큼 활동적인 느낌이 강하다. 레드계열은 열정적이면서 자신의 개성을 어필하기에 좋다. 오렌지나 옐로우 등은 좀 더 포근하면서 밝고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특히 어두운 계열이 많은 겨울옷에 포인트 컬러로 난색계열을 선택하면 한층 세련되고 경쾌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한색계열-냉철, 신뢰도, 도도함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차가운 느낌을 주는 컬러들이 한색계열이다. 이 컬러군은 상대방에게 신뢰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냉철하고 강단 있어 보이는 분위기로 CEO들이 선호하는 컬러이기도 하다. 한색계열의 경우 때론 너무 차갑고 고집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그레이나 화이트 컬러와 코디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해주는 것이 좋다.

▲ 중성색계열-편안함, 온유함

중성색계열은 난색과 한색계에 포함되지 않는 그린, 퍼플계열을 총칭한다. 그린계열은 난색계와는 또 다른 느낌의 편안함으로 휴식과 위안을 주는 듯한 컬러군이다. 때문에 산만한 아이들의 방 인테리어 컬러에 사용되기도 한다. 퍼플계열은 신비로우면서 우아한 느낌을 준다. 난해한 컬러라는 인식이 강해 의상에서는 선호하지 않는 컬러이기도 하다. 하지만 블랙이나 화이트처럼 모노톤과 코디하면 상당히 여성스러우면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나크21)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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