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신산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선도와 해외 공동진출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주요 사업협력 분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 사용, 나주 에너지밸리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 기술·솔루션 개발, 스마트시티 내 차세대 전력체계 구축·확장사업 협력 등을 선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한전은 2020년까지 총 5천억원 이상을 공동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신에너지 산업은 SK그룹의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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