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권율 "이런 꽃미남 처음이야"...여성 시청자 '감동'

입력 2016-01-28 19:07  





해피엔딩 권율의 ‘꽃미남’ 외모가 화제다. 해피엔딩 권율이 女心(여심)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기 때문.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권율이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는 박력 넘치는 어록을 선사, 시청자들 사이에 `어남율`이냐 `어남정`이냐 하는 설전을 이어가게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한번 더 해피엔딩> 3화에서는 미모(장나라 분)에게 "썸 타보자"고 제안하는 해준(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해준은 병원을 찾아와 다시 한번 고백하는 미모에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관계가 바로 `셋썸`이다"라는 말로 거절을 표했었다.


그러나 그 후 수혁(정경호 분)에게서 `셋썸`이 아님을 확인받은 뒤, 미모를 다시 찾아가 먼저 손을 내민 것.


해준은 "(용감한 웨딩에)왜 가입하지 않느냐"고 따져 묻는 미모에게 태연한 얼굴로 "거기 등록하면 당신이랑 썸탈 수가 없잖아"라 말하며, 미모의 말문을 막히게 한 박력 넘치는 어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또 한번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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