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은 오늘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에너지신사업 공동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양사는 2020년까지 5,0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전력과 ICT기술이 융합된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사업모델 개발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양사가 가진 전력과 통신, IoT 분야의 강점을 융합함으로써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주도하여 신성장동력 창출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동현 SKT 대표이사는 “한전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구축사업에 SKT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다면 국내외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이 오늘 전기차 분야와 스마트시티(Smart City) 및 타운(Town)형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 구축과 관련하여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2015년 9월 “전력 및 IC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하여 협력분야를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음.
□ 이를 위해 양사는 스마트시티와 타운형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및 투자, 에너지밸리내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구축 등의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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