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욱씨남정기’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욱씨남정기’는 갑(甲)에 굴복하지 않으며 을(乙)들을 대변해 줄 사이다 매력의 소유자인 주인공 옥다정의 파란만장한 석세스 스토리를 그린다.
극 중 이요원이 맡은 옥다정 역은 최연소 팀장승진의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매번 욱하는 성격 탓에 일명 ‘욱다정’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요원의 안방극장 복귀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요원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그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일명 ‘쎈언니’ 캐릭터로 돌아오는 이요원은 그간 선보여 온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180도 다른 ‘쿨하다 못해 뻥 뚫리는 사이다’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요원은 “기존의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으로 과감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췄다.
이요원은 과거 ‘황금의 제국’, ‘마의’, ‘선덕여왕’ 등 출연했던 드라마 모두를 흥행에 성공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지 오래. 그의 컴백소식에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요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욱씨남정기’는 오는 3월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