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러시아,중국에 이은 세계 4번째다.
방위장비청은 방위성의 발주를 받아 미쓰비시(三菱) 중공업 등이 제작중인 `선진기술실증기`를 이날 아이치(愛知)현 도요야마(豊山)초 소재 미쓰비시중공업 공장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길이 14.2m, 폭 9.1m, 높이 4.5m인 선진기술실증기는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 탄소섬유 전파흡수재를 사용, 스텔스 성능을 갖췄다.
선진기술실증기는 향후 지상 활주로 시험 등을 거쳐 내달 중순 이후 아이치현 나고야(名古屋)공항에서 기후(岐阜)현 소재 항공자위대 기후 기지까지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방위장비청은 실증기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 항공자위대 F2 전투기의 후속기를 국내 개발로 할 것인지 국제 공동개발로 할 것인지 등을 2018년도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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