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추 후종인대골화증은 척추의 정렬 및 안정화, 운동성을 위해 존재하는 척추체 뒤쪽의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해 신경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가슴과 등 부위의 뻐근함과 압박감의 증상으로 시작해 후종인대가 점차 딱딱하고 비대해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등 팔이나 손의 저림, 통증·감각 저하, 다리 근력저하·감각 이상, 보행장애, 배변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이상호 회장은 "흉추 후종인대골화증은 아시아계, 특히 중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이번 강연에 대한 중국 척추 전문의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최신 기술이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돌려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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