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안전관리 투자 100억원으로 확대

임원식 기자

입력 2016-01-29 10:30  



진에어가 항공기 안전관리를 위한 연간 투자액을 6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늘립니다.

이를 통해 진에어는 조종사 채용을 늘리고 오는 3월 새 항공기를 도입해 예비 혹은 대체 항공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해마다 항공 승무원과 정비원, 통제원들 가운데 10명 이상을 뽑아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6일 진에어는 최정호 신임 대표가 직원들과 안전경영 선포식을 갖고 기존 운항통제팀을 대표이사 직속의 운항통제실로 격상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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