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와 열애설 그레이 누구? 실력파 훈남래퍼, 저작권료 수입이 `대박`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열애설의 휩싸인 래퍼 그레이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레이는 홍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2년 디지털 싱글 `깜빡`으로 데뷔한 `훈남` 래퍼다.
2013년에는 `위험해`를, 지난해에는 `하기나 해`를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국내 대표 힙합레이블 AOMG에 소속되어 있으며, 훈훈한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박재범 등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의 곡을 다수 작곡하는 등 실력도 뛰어나다. 그레이는 과거 한 방송에서 "음원차트 100위 안에 내 곡이 10곡 정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인기 래퍼인 사이먼디를 비롯해 로꼬, 개리 등의 곡을 만든 그는 저작권료 수입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는 “저작권료 상위권에 있다”며 “돈을 벌면 옷이랑 신발에 지출한다. 그래도 도끼만큼은 아니다. 아직 돈이 안 된다. 10을 벌면 8을 저축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티파니와 그레이는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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