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아반떼, 투싼, K5, 스포티지 등 4개 차종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6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3년 연속, 기아차는 7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와 투싼, K5와 스포티지의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은 세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검증된 디자인의 차종들을 중심으로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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