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속 인물별 스타일링 TIP

[최지영 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치즈인더트랩’의 주인공들의 스타일이 연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달콤한 미소 뒤로 본성을 철저히 숨긴 집안, 외모, 학벌 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완벽 스펙남 유정역을 맡은 박해진은 극 중 훈남 대학생 룩을 선보인다. 주로 셔츠나 니트에 재킷, 백팩, 첼시부츠 등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 있는 평범한 아이템들로 댄디한 스타일의 남친 룩을 연출한다.

예민한 성격을 가졌지만 지극히 평범하고 성실한 여대생으로 완벽한 학과생활과 더불어 매사에 튀지 않는 무난한 삶을 추구하는 홍설역의 김고은 역시 훈녀 대학생 룩을 선보인다. 여자들이 흔히 즐겨 입는 기본 아이템인 화이트 셔츠에 니트를 레이어드 하거나 니트와 기본인 듯 유니크한 카디건에 디스트로이드가 된 청바지를 착용해 수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한다.

다혈질 기질이 다분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영혼을 가진, 한 때는 촉망받던 피아노 천재였던 백인호 역의 서강준은 보헤미안 느낌의 룩을 선보이고 있다. 워싱이 된 셔츠에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코팅진이나 무파진에 깔끔한 스니커즈를 착용해 깔끔하면서 자유로운 느낌을 더한다.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누디진, 드옴크, 빈폴ACC, 케이웨이, 닥터마틴, 트리젠코, 끌로디 피에로, 드옴크, 알렉산더왕, 알도, 아네스베 by 트리젠코, 믹스엑스믹스, 컨버스, nobrand, 하이드로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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