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대박 출연이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장근석 대박 출연이 지난 29일부터 핫이슈인 까닭은 배우 장근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연출 남건, 극본 권순규)의 주인공으로 확정됐기 때문.
SBS 남건 감독은 “장근석의 연기에 대한 갈증과 열망이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타짜 ‘대길’에 대한 영감까지 주었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말하고, “장근석과의 오랜 대화를 통해 고생스러운 가운데에서도 매우 즐거운 현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에 대해 “지난 2여 년 동안 대학원에 다니면서 와신상담의 자세로 저를 되돌아보고, 연기에 대한 자세와 열정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라면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그 동안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 왔으며, 그 결과 ‘대박’의 대길로서 시청자 앞에 설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근석은 “연기력과 성실함으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난 장근석을 기대해달라.”고 강조하고, “비운의 왕자인 타짜 ‘대길’로서 연기의 제2막을 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SBS 새 월화 드라마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로, 24부작 역사물이다.
한편 배우 최민수가 ‘대박’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수 측 관계자는 “최민수가 ‘대박’ 숙종 역 제의를 받고 논의중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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