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속그녀] #4. 여신강림 소녀시대 태연

입력 2016-01-31 14:06  


Warning
아내 혹은 여자 친구가 손대선 안 될 게 여러분의 외장 하드이듯이 취재기자는 넘볼 수 없는 금단의 영역이 있습니다. 바로 사진기자의 원본이 들어있는 외장 하드. 제가 목숨 걸고 털어온 사진기자의 외장 하드 속 잠들어 있던 사진들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신 차리고 돌아온 `하드속그녀` 네 번째 주인공은 소녀시대 태연입니다. 아니 태여신입니다.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9340 target=_blank>한국경제TV</a> MAXIM


태연을 지척 거리에서 처음 본 건 2015년 12월 `태티서` 크리마스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이었습니다. 물론 이날부터 태연을 좋아한 건 아닙니다. 

"저도 남자거든요. 군대도 다녀왔고요!"


한국경제TV MAXIM


그런데 텔레비전으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저 자신을 컨트롤하기 힘들었달까요.

단단히 팔짱을 끼고 무대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제 두 손을 자유롭게 놔둬 버리면 또 다른 의지가 무슨짓을 저지를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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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 한 명만 고르라는 건 너무 가혹합니다..."

정말 인형같이 예쁩니다. 솔직히 인형이라고 하기에도 말이 안 돼요. `Living Goddess` 살아있는 여신이라는 말 말고는 대체 불가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날개는 저만 보이는 건가요? 그리고 비밀인데 저 날은 티파니가 0.17% 정도 더 예뻤습니다(갈대만도 못한 남자의 마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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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탱구` 시절엔 귀엽기 그지없는 여동생 같았죠. 그런데 지금은 제가 제단을 만들고 모시는 여신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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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발표한 태연의 첫 솔로 앨범 `I` 다들 아시죠? 지금 당장 나침판 앱을 켜고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아 그쪽을 향해서 절 한 번씩 합시다. 소녀시대도 좋아하지만 2016년에도 제발 솔로 앨범 내주세요. 

그리고 태연을 낳아주신 어머님(장모님이라고는 차마 못 하겠습니다)께도 절하고 싶지만, 집을 모르니 이거 원. 

끝없이 발전하는 대한민국 원탑, 세계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와 리더 태연의 무궁한 발전을 올해에도 어김없이 기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소녀시대♡ 사랑해 태연아♥


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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