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도를 낸 업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업체는 총 720개로, 법인 516곳, 개인사업자 20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해 121개(14.1%) 감소했으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전자결제 확대로 인한 어음 사용 비중 축소 영향과 저금리 장기화에 따라 기업들의 이자 부담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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