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유재석 예언 "선거에 나갈것 같다"
동상이몽 유재석과 김구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동상이몽`에 출연중인 방송인 유재석의 학창시절이 공개됐다.
과거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6회에서는 유재석의 고등학교 졸업사진과 학생기록부를 깜짝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출연자들 중 한 명의 생활기록부라며 누군가의 생활 기록부를 읽어나갔다. 이어 김구라는 "이 분의 희망이 정치 외교다. `이 분이 나중에 정치를 꿈꾸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정치외교를 바라던 사람의 졸업사진이 공개되고, 당사자가 바로 유재석임이 밝혀지자 현장은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 이를 통해 드러난 유재석이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정치 외교에 대한 꿈을 키웠던 학생. 김구라는 이어 "그러고 보니까 나중에 선거에 나갈 것 같다"며 졸업사진 속 유재석이 `정치인상`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유재석에게 "너 정치하려고 그래?"라고 쐐기를 박듯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얼굴이 붉어진 채 자신의 졸업사진을 주시하면서 "이게 신기하네. 사진이 그러고 보니까 마치…"라고 정치인 같은 자신의 과거 외모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유재석의 학생기록부에는 "남성적이고 쾌활하고 활발하며 친구가 많다"라고 적혀있어, 유재석이 학생 때부터 `국민 MC`의 자질을 갖추고 있었음이 드러나면서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