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이번주 600조원 돌파…연내 645조 도달

입력 2016-01-31 10:29  



국가채무가 이번주 600조원을 넘어선다.

국회예산정책처는 31일 국가채무가 오는 2월 5일 오후 9시 56분께 600조원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2016년 확정예산 기준 연말 국가채무는 644조9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말 기준 국가채무는 595조1천억원으로 올 한해 동안 49조8천억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에따라 국가채무는 2014년 7월 500조원을 넘어선 이후 1년 7개월여만에 100조원이 불어날 전망이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역시 올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오는 2019년 국가채무가 761조원으로 늘어난다고 내다봤다. 다만 이같은 수준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의 평균 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73.5%에서 114.6%로 41.1%포인트 늘었다. 이에비해 한국은 같은 기간 9.8% 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정부는 국가채무 비율을 GDP 대비 40%대 초반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올해 이후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감소해 2018년 이후에는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