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소름 돋는 샤우팅…‘라젠카 세이브 어스’ 어떤곡?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부른 ‘라젠카 세이브 어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은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로 ‘여전사 캣츠걸’을 누르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음악대장은 故신해철의 명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완벽 소화한 그의 시원한 샤우팅에 판정단 모두가 일어나 기립박수를 칠 정도.
음악대장이 선곡한 ‘라젠카 세이브 어스’는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의 OST이자 1997년 넥스트 4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웅장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필요한 곡으로, 아무나 따라 부르기 어려운 곡이라는 평을 받는다.
‘복면가왕’ 판정단은 이날 ‘라젠카’를 선보인 ‘음악대장’에 대해 “故신해철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 분 같다. 3라운드 내내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략적으로나 실력으로나 엄청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의 소유자,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음악대장’의 유력한 후보로 손꼽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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