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도도맘 향해 신동욱 러브콜 보내는 까닭은

입력 2016-02-01 20:09  

강용석 도도맘이 연일 개그 소재로 전락하고 있다.





강용석 도도맘이 풍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까닭은 강용석 전 새누리당 의원과 도도맘 김미나씨가 공화당의 러브콜을 받았기 때문.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회는 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입당신청서를 낸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만장일치로 불허했다. 김용태 시당위원장은 이날 심사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자격을 규정한 당규 7조에 의거해 복당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날 SNS를 통해 강용석 전 의원에게 “강용석 전 의원님, 새누리당은 이제 포기하고 공화당 어벤저스에 들어와 ‘도도맘’과 새정치를 합시다”라고 전했다.


도도맘은 강용석 전 의원과 불륜설에 휩싸인 인물이다.


신 총재는 이날 강 전 의원에 대해 “보수 우익의 보석 같은 존재”, “삼국지의 장비 같은 인물로 저돌적인 애국심만은 천하제일” 등의 평가를 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다" “강용석 도도맘이 도마 위에 오르고 내리고 있는 것 자체가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왜 저럴까?” “강용석 도도맘, 이 두 사람 자신들이 연예인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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