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다 `사임당` 캐스팅…1인2역으로 팔색조매력 뽐낸다
최근 싱글앨범 ‘택시’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인 여가수 안다(본명 원민지)가 한류배우 이영애의 복귀작인 ‘사임당, the herstory’에 캐스팅됐다.
2016년 최고의 기대작 ‘사임당’에 캐스팅된 안다는 1인 2역으로 등장하며 현대에서는 ‘안나’역으로, 조선시대에서는 중국통역사인 ‘리쉬’역으로 시청자들의 안방에 찾아갈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중인 가수 안다는 173cm의 빼어난 키와 완벽한 몸매로 인기를 높이며 최근 방송과 광고시장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여기에 SBS드라마 ‘사임당’까지 캐스팅되면서 `2016년 슈퍼루키`로 떠올랐다.
안다는 `사임당` 촬영에서 신인답지 않은 눈빛과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안다 소속사 엠퍼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관계자는 “안다가 컴백 스케줄과 겹쳐 여러 화보, 영화 촬영 등 정신 없이 바쁜 상황에서도 주어진 1인 2역 속에 중국어, 무술, 노래 등의 팔색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밤샘 연습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영애와 함께 촬영에 임한 안다는 “이영애 선배님을 보고 너무 신기하고 긴장이 많이 됐다. 평소에 가장 닮고 싶은 여배우인 이영애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이었다. 또 촬영하면서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드라마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 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서 2016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이며 이영애, 송승헌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16년도 최고의 기대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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