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고흥 홍갈비탕, 맵지않은 빨간 국물에 두툼한 갈비가 풍덩

입력 2016-02-02 18:34  



`생방송투데이` 고흥 홍갈비탕, 맵지않은 빨간 국물에 두툼한 갈비가 풍덩


붉은 육수로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홍갈비탕` 전문점이 소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의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코너에서는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홍갈비탕 맛집의 풍경이 전파를 탔다.


인근 지역까지 소문이 자자해 줄을 서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이 가게는 주인인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했다. 육개장 식으로 갈비탕을 끓이던 시어머니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현재까지 운영 중이라고.


보통의 맑은 국물이 아닌 빨간색 국물이 인상적인 이 가게의 `홍갈비탕`은 뒤끝없는 개운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갈비탕과 함께 제공되는 도라지무침이 별미 중에 별미라는 평을 받았다.


손님들은 “진짜 시원하고 깔끔하고 맵지도 않다” “깊게 우려서 오랫동안 끓인 맛이다”라며 만족했다.


해당 맛집의 상호는 `소문난 갈비탕`으로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고흥로 4259번지에 위치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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