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달라진 자동차제도 |
2016년 달라진 자동차제도, `운전면허 난이도↑↑`
앞으로 운전면허 시험이 어려워진다.
경찰청은 지난달 27일 도로교통법시행규칙과 운전면허시험장, 운전학원의 시설개선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운전면허시험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학과시험 문제는 현행 730문제에서 1000문제로 확대된다. 시험에는 보복운전 금지 등 최근 안전강화 법령,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운전방법, 긴급자동차 양보 등이 추가된다.
현행 장내기능 시험은 50m를 주행하면서 차량 조작능력과 차로 준수 및 급정지 2개 항목만 평가했다. 개선안은 300m 이상 주행, 신호교차로, 경사로 등 총 평가항목이 7개로 늘어난다.
실격사유도 안전띠 미착용과 사고야기 2개 항목에서 신호위반, 출발지연 등 5개가 더해진다. 의무교육 시간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