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매출 3900억 돌파 '창사 이래 최대'

입력 2016-02-04 09:13   수정 2016-02-04 13:44

주방생활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이 지난 해 매출 3,900억 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양매직은 연결기준 매출 3,900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 이상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투자 증가로 인해 7% 줄었지만 7.6%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경영활동을 펼쳤다. (가결산 자료로 변동될 수 있음)

동양매직의 양대 사업인 렌탈과 가전사업 모두 매출, 수주, 신규 계정수 등에서 목표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렌탈사업은 슈퍼정수기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런칭과 판매 조직의 적극적인 확대를 통해 신규 계정 30만을 돌파하며 업계 2위 자리를 굳혔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등 주력 품목의 선전과 적극적인 빌트인 시장 공략으로 773억 원을 수주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하면서 탄탄한 사업 구조를 나타냈다.

동양매직은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16년 매출 4,600억 원, 영업이익 410억 원 달성을 사업계획 목표로 잡았다.

▶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 개발 ▶ 브랜드 및 디자인 경쟁력 강화 ▶ 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객 중심 경영 실현으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경수 동양매직 대표이사는 "슈퍼정수기, 슈퍼청정기와 같은 가성비 좋은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고객중심 경영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임직원들의 응집력에 자율, 윤리, 나눔의 기업문화를 더해 사업목표를 필히 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매직은 "탁월한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강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2018년도까지 ▶매출 6,000억 원 ▶수주 1,300억 원 ▶영업이익률 10% ▶렌탈 누적계정 150만 계정을 달성 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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