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1900선 탈환…국제유가 8% 급등 영향

김보미 기자

입력 2016-02-04 09: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스피는 사흘 만에 상승 출발해 1,900선을 탈환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분 현재 어제(3일)보다 9.72포인트, 0.51% 오른 1,900.39로 장을 열었습니다.

간밤에 국제유가가 8% 넘게 급등하며 위축된 투자 심리를 회복시켰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03% 상승한 배럴당 32달러 28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7.24% 오른 배럴당 35달러 9센트에서 움직였습니다.

국제유가 급등 소식으로 미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3% , S&P 500 지수는 0.5% 올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주체별로 외국인이 홀로 136억 원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억 원, 105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8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철강·금속이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비금속광물과 건설업, 증권, 의료정밀 등이 1%대로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의약품과 유통업, 통신업, 보험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가 짙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17% 오르며 114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1%대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1.33%, SK텔레콤은 0.95% 떨어졌습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3.22포인트, 0.47% 오른 684.16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억 원, 24억 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62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이 7.35%, CJ E&M이 4.14%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가 2.47%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셀트리온바이로메드,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6원 60전 내린 1202원 65전을 기록 중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