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기원 |
조치훈 9단과 이창호 9단이 공개해설로 바둑팬들은 만난다.
조치훈 9단과 이창호 9단은 1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리는 `2016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 최종국에서 공개해설을 맡는다.
공개해설회에 참가한 바둑팬 전원에게는 기념 부채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전자레인지와 드라이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승리선수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바둑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응모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50인치 TV와 안마의자, 특수 건강검진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응모는 바둑TV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 당일 오전 10시~오후 9시)
한편, 이번 최종국에는 조훈현(63) 9단과 서봉수(63) 9단, 조치훈(60) 9단, 유창혁(50) 9단, 이창호(41) 9단 등 5명이 참가해 풀리그 총 10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1월 23일부터 31일까지 1~5국을 마치며 반환점을 돈 `한국바둑의 전설`은 현재 서봉수 9단이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조치훈ㆍ유창혁ㆍ이창호 9단이 1승 1패, 조훈현 9단이 2패를 기록 중이다.
남은 일정은 6일 조훈현 9단 vs 유창혁 9단, 7일 서봉수 9단 vs 이창호 9단, 8일 조훈현 9단 vs 서봉수 9단, 13일 조치훈 9단 vs 유창혁 9단, 14일 조치훈 9단 vs 이창호 9단의 대결로 속개되며 모든 경기는 저녁 7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의 개국 기념 특집 방송으로 생중계되며, JTBC에서 토요일 오전 7시 30분(1/30, 2/6, 2/13, 2/20) 1시간씩 특집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