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형
라디오스타 양세형 `입담 대박`.."이런 개그 처음이야"
라디오스타 양세형이 개그계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나래-양세찬-장도연-양세형이 실사판 ‘사랑과 전쟁’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끼로 똘똘 뭉친 절친 개그맨 4인방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속사포 토크와 역대급 에피소드로 ‘사각(?) 러브라인’을 형성했고, 마치 치정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4MC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박나래-양세찬-장도연-양세형이 출연했다.
‘개그계를 대표하는 썸남썸녀’ 비련의 여주인공 박나래, 지독한 사랑의 피해자 양세찬, 세찬의 또 다른 여자이자 나래의 친구 장도연, 치정의 목격자이자 세찬의 친형 양세형까지.
이들은 치명적인 이야기들로 4MC의 혼을 쏙 빼놓는 것은 물론, 놀라운 실력으로 칭찬 세례까지 듣는 등 역대급 판을 벌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양세형은 박나래가 자신에게 고백을 하는 줄 알고 당황했지만, 동생을 좋아한다는 말에 환호를 불렀다고 밝혔고, “할아버지 제삿날 박나래가 우리 집에 와서 술에 취해 동그랑땡을 부치는 모습이 너무 꼴불견이더라. 상상만 해도 오싹했다. 그래서 동생과의 만남 횟수를 3번에서 1번으로 줄였다”라며 만약 두 사람이 어쩌다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절대 박나래를 제삿날 데리고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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