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본명 '이혜리'로 5000만 원 기부…소속사도 몰랐다

입력 2016-02-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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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리, 본명 `이혜리`로 5000만 원 기부…소속사도 몰랐다 (사진=tvN)


[김민서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설을 앞두고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혜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측에 본명 이혜리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으로 대세 스타 반열에 오른 혜리는 종영 이후에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나눔을 실천한 혜리의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혜리는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기부처를 알아봤으며, 구체적인 사용처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다고 전해졌다. 또 혜리는 노인들의 주거와 생활 안정에 기부금이 쓰이기를 희망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인 혜리는 드라마 촬영을 기점으로 10건이 넘는 광고를 계약, 모델료로만 약 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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