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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
조세호가 꽃할매에게 문전박대 당한 사연이 공개되었다.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조세호와 남창희는 전남 영광의 꽃할매의 집에서 손자로 생활하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8회 `웃으면 복이 와요`편에서는 조세호가 집에서 쫓겨날 뻔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조세호와 남창희는 꽃할매와 함께 웃음 참기 대결을 펼쳤다. 조세호는 지못미 분장으로 꽃할매에게 웃음 폭탄을 투하하기 위해 나섰고, 이를 견제한 남창희는 "조세호는 보증을 잘못 섰다가 40억 빚이 있다"라는 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순식간에 싸늘해진 꽃할매는 "빚지고 왔으니까 맞아야 제"라고 조세호를 집에서 내쫓을 기세로 쏘아붙였다. 꽃할매의 초절정 버럭에 당황한 조세호와 남창희는 상황극일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손자들의 농담을 진실로 받아들였던 꽃할매는 눈물이 맺힐 정도로 노심초사했던 것.
꽃할매와 조세호‧남창희의 가족애를 엿볼 수 있었던 이번 해프닝은 오늘(5일) 밤 10시 50분 KBS 2TV `인간의 조건 – 집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