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교통상황, '무심코 졸다가 악...' 졸음운전 대처법은?

입력 2016-02-05 16:22  



귀성길 교통상황, `무심코 졸다가 악...` 졸음운전 대처법은?

귀성길 교통상황과 함께 졸음운전 대처법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율은 다른 사고 유형보다 높기 때문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사율을 비교해보면 졸음운전은 4.7명으로 전체 평균(2.3명)보다 2배 이상 높게 나왔다.

따라서 운전 중 조금이라도 피로가 느껴진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충분히 쉬어야 한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땐 출발 전 6~7시간 이상 잠을 충분히 자고 2시간 정도 운전을 한 뒤 반드시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공기 순환이 안 되는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실내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졸음을 쫓는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게 되면, 근 골격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비만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졸음을 물리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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