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
공현주 이상엽 커플의 정글의 법칙 출연 방송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서는 이상엽-공현주의 커플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엽과 공현주는 함께 과일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정글이 아닌 식물원에 놀러 온 듯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엽은 공현주의 신발 끈도 묶어주는가 하면, 길도 앞장서 든든한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였다.
공현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엽과 알고 지낸 지는 거의 10년 넘었다. 사귄 건 3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연기를 배웠는데 그때 처음 만났다. 되게 풋풋하고 어리고, 보면 기분 좋아지는 친구였는데 듬직한 남자처럼 다가왔다. 기댈 수 있게. 믿음직스러웠다"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