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첫 지상파 1위 등극…데뷔 387일 만의 `쾌거`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지상파 1위에 등극하며 성공적 컴백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여자친구는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1위를 거머쥔 여자친구는 KBS2 `뮤직뱅크`에서 1위에 등극, 데뷔 387일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여자친구의 첫 지상파 1위 등극은 성공적인 컴백에 정점을 찍으며, 이번 주에만 4개의 트로피를 챙겨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여자친구의 음악방송 그랜드슬램까지는 SBS `인기가요`만을 남겨둔 상황.
특히 여자친구의 1위는 이제 데뷔한지 갓 1년이 지난 신인 걸그룹의 파격적인 성장으로, 데뷔곡 `유리구슬`을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3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여자친구의 파워를 입증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더욱이 대형기획사가 아닌 중소기획사에서 이뤄낸 쾌거로 가요계 안팎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시간을 달려서` 무대를 꾸민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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