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극복 |
명절증후군 예방 극복 팁, `목욕`으로 피로 풀자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명절 증후군 극복법이 관심을 모은다.
명절 증후군이란 주로 주부들이 겪는 증상으로 명절에 대한 부담과 피로를 호소한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두통과 위장장애, 허리 통증, 어깨 결림, 우울감 등이 있다.
과거에는 주부에게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미취업 청년들, 혼기 찬 남녀, 시어머니 등으로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혼기 찬 자녀들이 가장 싫어하는 명절 잔소리는 "결혼 안하느냐, 애인은 있느냐, 올해 안에 장가(시집) 가야지" 등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명절 증후군 극복법은 없을까.
무엇보다 가족간의 배려가 중요하다. 명절 음식은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만드는 것이 좋다. 부부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명절마다 양가 부모님을 번갈아 모시고 여행을 따나는 것도 이상적이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설 연휴 하루 전 귀가해 목욕으로 피로를 푸는 것이 좋다. 특히 `입욕`은 그 자체가 마사지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천천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38~40℃로 15~20분 정도 목욕하면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사진=FashionN 팔로우미6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