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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날특집 `하춘화 리사이틀-노래 55년`에서 가수 하춘화의 인간적인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춘화와 태진아는 과거 SBS `TV로펌 솔로몬` 디너쇼 특집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가출했던 아내가 남편이 성공하자 다시 나타나 재산분할을 요구할 경우 남편은 아내에게 재산을 분할 해 줘야 할지에 대한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태진아는 "남자라면 부인에게 다 주고 새로 벌면 되는 것"이라며 "나라면 다 줄 거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하춘화는 "말로만 그런 것이지 실제 태진아의 모습은 짜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철은 태진아가 자신에게 고가의 무대의상도 선물했다며 "평소 후배사랑이 각별하고 통이 큰 선배"라고 태진아 편을 들었다.
이 말을 들은 하춘화는 "커피 한잔 사준 적 이 없다"고 강조했다.
태진아는 억울하다는 듯 하춘화에게 삶은 고구마도 가져다 준적이 있었다고 항변했지만 하춘화는 "먹은 적 없다. 나한테는 얻어 먹으려고만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태진아는 "(하춘화가) 나보다 돈이 더 많으니깐"이라고 말했다.
한편 8일 방송된 `하출화 리사이틀`에서 하춘화는 "6살 때부터 노래했다. 노래를 오래하다 보니 왜 노래를 할까라는 회의감이 들었다"라며 눈물을 떨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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