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안정환, 80세 과거 회상 "김성주라고 유명했던..먼저 갔지" 폭소

입력 2016-02-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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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80세가 된 안정환이 김성주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에서는 안정환, 제시, 강성연 등이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80세 독거 노인이 된 안정환은 홀로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다가 외로움을 느꼈고 로봇에게 “40년 전에 김성주라고 있어. 그때 유명한 아나운서인데 지금은 먼저 갔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재밌었는데 같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도 나가고”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그때 방송에서 80세가 된 김성주가 등장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내가 안정환은 다 키웠다”는 등의 김성주의 인터뷰에 안정환은 “일단 고소부터 해야겠다”고 발끈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미래일기’에서 강성연은 77세가 된 자신의 모습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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