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전면 중단…경제 영향 미미"

입력 2016-02-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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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결정을 내린 가운데 이같은 조치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개성공단의 연간 생산액은 약 5억 달러 수준으로 우리나라 연간 국내총생산, GDP의 0.04%규모라며 개성공단 중단 조치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경협 보험금 지급과 일시적 자금애로 해소, 필요시 세금 납부 유예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확대해 북한 관련 사태 추이와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영향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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