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급증,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4배 치솟아…예방방법은?

입력 2016-02-12 09: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독감 급증
독감 급증,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4배 치솟아…예방방법은?
독감 급증 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기준의 4배 가까이로 치솟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38도 이상 고열과 기침, 목 아픔 등의 증상을 나타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외래 환자 1천 명당 41.3명에 이르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수준(1천명당 11.3명)의 약 3.7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1월 둘째 주에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을 처음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개학 등이 맞물린 2월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우려가 있으니 학교에 다니는 아동·청소년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당뇨 등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약값을 요양 급여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아직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다면 유행 시기에라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덧붙였다.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의 예절을 지켜야 한다.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는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독감 급증,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4배 치솟아…예방방법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