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피해를 입게 된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입주 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하고 즉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지게 하는 등 유동성 지원에 우선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현장기업지원반을 꾸려 입주 기업들의 경영난과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대책반은 또 중소기업청이 총괄하는 기업전담지원팀을 따로 만들어 입주기업들과의 1:1 핫라인을 구축,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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