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차태현은 ‘오빠’ 나는 ‘아저씨’…" 굴욕담 공개

김종국 "차태현은 ‘오빠’ 나는 ‘아저씨’…" 굴욕담 공개
[손화민 기자]`위기탈출 넘버원` MC 김종국이 굴욕담을 공개했다.
15일 방송에서 김종국은 인턴 MC로 출연한 다나를 향해 “다나가 불편한 진짜 이유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거 다나, 차태현과 함께 방송을 했을 때의 경험 때문이었다.
그는 “차태현 씨한테는 태현오빠라 부르고 나한테는 아저씨라고 하더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다나는 “태현오빠와 동갑이었냐?”며 화들짝 놀라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어 ‘납치당할 수 있는 운전 습관’을 주제로 토론하던 중 6MC의 운전 습관을 긴급 점검해 봤다.
다나는 어떤 상황에서든 차 문을 꼭 잠근다며 똑소리 나는 면모를 보여줬는데, 이는 어린 시절 경험한 끔찍한 일 때문에 비롯됐다. 그 이유는 차로 납치당할 뻔한 경험 때문이다. 어린 시절, 하굣길에 자동차가 자신을 바짝 쫓아오며 차에 태우려고 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후 차가 너무 무서워 운전 시 항상 문을 잠그는 습관이 생겼다고 밝힌 다나는 범죄의 표적이 됐다고 하더라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며 자신의 구사일생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은 15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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