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늘 국회연설, "북한 핵 미사일 도발 신뢰 저버려..퍼주기 더 없을 것"

입력 2016-02-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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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오늘 국회연설 북한 핵 미사일 도발 신뢰 저버려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열린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국제사회신뢰를 저버렸다며 더 이상 퍼주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금부터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국민여러분의 안위를 지켜낼 것”이라며 “국민여러분들께서도 정부의 단호한 의지와 대응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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