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폐렴 구분, 천식 스트레스 때문?

입력 2016-02-16 14:40   수정 2016-02-16 15:05

감기와 폐렴 구분 (사진=YTN뉴스 캡처)

감기와 폐렴 구분, 천식 스트레스 때문?

감기와 폐렴 구분법이 관심을 모은다.

폐렴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유사해 주의가 요구된다.

감기는 보통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재치기와 코막힘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또 몸에서 열이 나고 추위를 느낀다.

폐렴은 기관지염, 흉부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직장인 스트레스가 `천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연구팀은 지난해 40~65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직장에서 업무 스트레스가 쌓이면 천식에 걸릴 위험이 40%가 높아졌다.

천식이 전혀 없던 사람들도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천식 발병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천식에 걸린 사람들 대부분은 업무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직장 스트레스가 천식과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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