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이민경, 딸과 함께 스마일 "안타까워"…남편 스펙은 '대박'

입력 2016-02-17 07:55   수정 2016-02-17 14:05




그룹 디바 출신 가수 이민경(34)이 결혼 2년 2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딸과 찍은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민경은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배. 외출. 콧바람. 기쁘다 못해 무지막지하게 걷기. 살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경은 어린 딸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편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민경의 남편 사무엘 조(42)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4년 1월부터 별거 상태였으며 약 2년간 관계 회복을 기대했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가치관의 거리를 결국 좁히지 못해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10월 미국에서 결혼한 이민경과 조씨는 한국에서 별도의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이혼에 비교적 제한이 없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법을 보면 사실상 이미 남남이나 다름없다.

남편 조씨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글로벌 투자사를 운영 중인 금융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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