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합쇼핑몰, 소셜커머스, 의류 등 12개 분야의 100개 인터넷 쇼핑몰을 대상으로 소비자만족도와 소비자보호, 피해발생을 평가한 결과를 17일 발표했습니다.
2015년도 평가결과가 지난 2014년과 유사한 가운데, 여행·종합쇼핑몰·도서분야 쇼핑몰에 대한 평가결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평가결과 인터넷 쇼핑몰 중 도서쇼핑몰인 ‘반디앤루니스`가 100점 만점에 87점으로 2015년 최우수 쇼핑몰로 뽑혔습니다.
종합쇼핑몰 롯데i몰이 86.91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여행몰 하나투어가 86.57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장영민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인터넷 쇼핑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일상화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청약철회 문제 같은 소비자 불만이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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