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572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93%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세미콘라이트 역대 최대 연간 매출 규모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억8,400만원으로 22.37%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11.68%를 기록했습니다.
세미콘라이트는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발광다이오드(LED)칩 판가 인하 등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TV 백라이트유닛(BLU)시장에서 플립칩 침투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SKY-II 등 신제품 출시와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이루어 놓은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플립칩 경쟁력 우위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해외 전략적 파트너와의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으로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일반조명 시장으로 그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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