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량현량하 “작년 돌아가신 아버지, 추억하고 싶다” 뭉클

입력 2016-02-17 12:42  



‘슈가맨’ 량현량하 “작년 돌아가신 아버지, 추억하고 싶다” 뭉클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공백 이후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학교를 안갔어’를 부른 량현량하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2000년도 초등학생 신분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했던 량현량하는 “그룹 ‘크로스크로스’처럼 성인이 된 뒤에 다시 나오려고 했는데 힘들었다”고 긴 공백기를 설명했다.

이어 량현은 “중고등학생들에게 꿈에 대한 강의도 하고 의류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설명했다.

형 량현은 “어머니가 오랫동안 준비하신 일이 있는데 그걸 도와드리면서 자격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작년 11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아버지와 함께 했던 노래를 다시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슈가맨’ 출연 계기를 밝혔다.


‘슈가맨’ 량현량하 “작년 돌아가신 아버지, 추억하고 싶다” 뭉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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