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안지혜, 대사량이 늘었어요

입력 2016-02-18 09:09  



‘육룡이나르샤’ 안지혜가 부쩍 늘어난 등장과 대사량을 과시했다.

지난 16,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39, 49화에서는 정도전, 이방지와 함께 무명의 뒤를 쫒는 비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초영이 무명임을 알고 연희와 함께 무명에 대항해 싸울 것을 밝힌 비월은 연희를 도와 무명의 거점인 객주와의 만남을 도모하고, 만주어 통역부터 정도전파의 중요한 밀서 전달 등의 중요한 직책까지 맡으며 부쩍 늘어난 대사량과 등장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반 화려한 액션신으로 눈도장을 찍은 안지혜가 남자도 소화하기 힘든 액션신들을 묵묵히 대역없이 소화해내며 시청자들과 제작진의 이목을 끌고, 이런 그녀의 노력과 실력이 `비월`의 늘어난 중요도로 보상받은 것이다.

위드메이의 한 관계자는 "이름없는 흑첩1에서 초영의 최측근 비월로, 이제 연희와 함께 화사단를 이끄는 수장으로 성장한 안지혜의 활약을 계속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지혜가 출연하는 SBS `육룡이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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