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인 메디톡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생명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목적으로 장학기금 `메디톡스 펠로우십`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톡스는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6천만원의 장학금을 KAIST 발전재단에 출연해 생명과학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높은 5명을 선발해 지원하게 됩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와 강성모 KAIST 총장, 김정회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메디톡스 펠로우십 1기`로 선발된 민광욱, 여인석, 이성령, 이시온, 김정현 등 5명의 생명과학과 대학원 재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스 펠로우십`의 첫 시작을 카이스트와 함께 하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메디톡스 펠로우십의 대상자 확대뿐 만 아니라 한국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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