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부자 안정환이 안콩쥐-안코치-안며느리에 이어 안가이버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게 됐다.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방송되는 9회 `너를 위해 준비했어.` 편에서는 이태원에서 온 손님 샘 오취리와 안정환&푸할배 가족의 쥐불놀이 한마당이 그려질 예정이다.
안정환은 샘 오취리와 함께 삼겹살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며 옛 전통놀이 `쥐불놀이`를 떠올렸다. 안정환은 `쥐불놀이`가 생소한 샘 오취리를 위해 푸 할배의 만물창고에서 꺼낸 오래된 깡통에 바람구멍 내기부터 철사를 이용한 손잡이 만들기까지 순식간에 뚝딱 완성해냈다.
이로써, 안정환은 `안콩쥐`, `안며느리`, `안코치`에 이어 `안가이버`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게 되며 진정한 별명부자로 등극했다. 한편, 가나인 최초로 쥐불놀이를 하게 된 샘 오취리는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안정환 보다 더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쥐불놀이를 즐겼다는 후문.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 9회 `너를 위해 준비했어.`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하여 서로를 향한 따듯한 마음을 드러내며 더욱 훈훈한 이야기로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