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항공 마일리지 쌓는 'KB아시아나ONE통장' 출시

KB국민은행이 통장 거래만으로도 마일리지가 쌓이는 예금상품을 내놓으며 계좌이동제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9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제휴한 `KB아시아나ONE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KB아시아나ONE통장은 거래실적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개인 고객별 1인 1계좌가 가능합니다.

매월 이 통장의 예금평잔 50만원 당 아시아나클럽 4마일리지(월 최고 3천마일리지), 급여이체(50만원 이상)/연금수령/가맹점결제 중 1건 이상의 실적이 있는 경우 최고 20마일리지, KB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 50만원 이상인 경우 최고 20마일리지 적립서비스가 각각 제공됩니다.

또 매년 초에는 전년도 적립된 마일리지 규모에 따라 추가 마일리지 적립, 환율우대 등의 서비스가 별도로 제공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항공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기존상품의 금리우대나 수수료면제 서비스를 넘을 수 있는 차별화 된 금융상품을 기대하는 만큼, 향후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컨셉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늘부터 4월 29일까지 `KB아시아나ONE통장`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일리지(1등 최고 10만 마일), 여권지갑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 700명을 추첨하여 1천 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도 행사 기간 중「KB아시아나ONE통장」을 가입하고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탑승한 고객 전원에게 500마일리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