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음악 행보를 걷는다.
19일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어반자카파의 음악성을 특히 높이 생각 해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뮤지션 행보에 전폭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88년생 권순일, 박용인과 89년생 조현아로 구성된 3인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직접 제작한 EP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총 4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거꾸로 걷는다`, `코끝에 겨울`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음원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또 음원뿐만 아니라 규모에 상관없이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흥행을 이끌어내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지난해에는 대중가수들에게 높은 문턱으로 알려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 `2015 어반자카파 라이브 인 세종-September`를 개최하며 다시 한번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음악들로 그들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어반자카파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항상 어반자카파에게 많은 사랑을 주시는 분들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어반자카파만의 색깔이 가득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며 "실망시키지 않을,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실력파 뮤지션 박원과 함께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어반자카파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