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8분, 날아간 헤딩골 '아쉽네'...영국 평가 '미지근'

입력 2016-02-19 11:35   수정 2016-02-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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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 캡처)

손흥민이 68분 활약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15-16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피오렌티나와의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정골을 기록한 토트넘은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손흥민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뛰었다. 공수를 오가며 전술적 움직임에 집중했다.

후반 11분에는 헤딩 골을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3분 1-1 동점 상황에서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줬다.

이는 토트넘 선수 가운데 6번째에 해당한다. 토트넘 선수 가운데서는 선제골을 넣은 나세르 샤들리가 7.07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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